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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PHILOS)로스, K-water 대산산업용수센터RO 막모듈 공급 사업자로 선정

  • gabriela2554
  • 1시간 전
  • 4분 분량

주목받는 기업 ● ㈜필로스


올해로 네 번째 수주…하루 12만㎥ 규모 대산산업용수센터에 RO 막모듈 공급 투과성능·제거율 측정 등 RO 막모듈 교체 대상 선정 위한 직접 평가 최초 실시 K-water와 공동 개발한 UF 분리막, 외산과 동등한 규격 및 성능으로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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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스(대표이사 김정학·www.pmbr.co. kr)는 2025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운영하는 대산산업용수센터에 설치될 역삼투(RO) 막모듈 공급 사업의 낙찰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는 ㈜필로스(PHILOS)가 2014년 첫 공급을 시작으로 2017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수주한 것으로, ㈜필로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대산산업용수센터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에 하루 12만㎥에 달하는 고품질 산업용 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순수는 LG화학,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등 세계적인 화학 기업들의 주요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원수로, 고품질의 수질이 요구되는 만큼 수처리 공정의 핵심 기자재인 RO 막모듈의 성능과 신뢰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김 정 학 (주)필로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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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산업용수센터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에 하루 12만㎥에 달하는 고품질 산업용 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사진은 K-water 대산산업용수센터 전경.
대산산업용수센터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에 하루 12만㎥에 달하는 고품질 산업용 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사진은 K-water 대산산업용수센터 전경.

국내 최초 RO 막모듈 직접 평가 실시

현재 대산산업용수센터에는 총 6천300개 이상의 RO 막모듈이 설치돼 있으며, 매년 약 1천 개 이상의 RO 막모듈을 순차적으로 교체함으로써 고품질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필로스는 단순한 RO 막모듈 공급을 넘어 모듈 성능 평가, 교체 및 설치, 운영 안정화 모니터링까지 통합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존의 RO 막모듈 교체 방식이 정기적인 주기에 따라 일괄적으로 진행됐다면 ㈜필로스는 실제 성능 기반의 데이터 중심 교체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순수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O 막모듈은 일정 사용 주기마다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만 모든 모듈이 동일한 시점에 교체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필로스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정밀한 평가와 선별적 교체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압력 용기 내 기존 RO 막모듈을 탈거한 후, 개별 막모듈의 투과 성능과 염 제거율을 측정한다. 이어 오염, 스케일(Scale), 막 파손 등 이상 유무를 평가하고, 정량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체 대상 모듈을 선정한다. 이러한 절차는 단순한 정기 교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경험과 기술력이 요구되며, 산업 현장의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그리고 수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전수 평가 기반의 교체 방식은 ㈜필로스가 국내 최초로 수행했으며, 수질 관리 및 설비 운영 측면에서도 발주처인 K-water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는 ㈜필로스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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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스는 실제 성능 기반의 데이터 중심 교체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순수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RO 막모듈 평가 및 교체 모습.
㈜필로스는 실제 성능 기반의 데이터 중심 교체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순수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RO 막모듈 평가 및 교체 모습.

K-water와 UF 분리막 국산화 성공

RO 막모듈의 성능은 원수의 품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미세입자, 유기물(TOC), 부유물(SS) 등의 오염물질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으면 RO 막이 손상되거나 수명이 급격히 단축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대산산업용수센터는 RO 막모듈의 전처리 공정으로 한외여과(UF) 시스템을 도입해 RO로 유입되는 원수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해당 전처리 설비는 전량 외산 UF 분리막에 의존해 왔으나, 외산 제품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표적으로는 고가의 유지관리 비용과 막 교체 단가, 해외 A/S 대응의 한계 및 장기 납기 문제, 기존 설비와의 호환 불일치, 긴급 상황 시 기술 지원의 어려움 등이 있다.

이에 K-water는 UF 분리막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했으며, ㈜필로스와의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 외산 제품과 동일한 규격과 동등한 성능을 갖춘 국산 UF 막모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대산산업용수센터에서 수 개월간의 현장 파일럿 테스트(Pilot Test)를 거쳐 안정적인 성능과 설비 호환성을 검증받았으며, 이를 통해 UF 국산화는 RO 설비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RO 막모듈, 철강·전자 등

여러 산업에서 성능과 신뢰성 입증

㈜필로스는 대산산업용수센터 외에도 K-water가 주관한 다양한 RO 막모듈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하루 처리용량 10만㎥ 규모의 당진 현대제철 급·배수시설에 RO

막모듈을 공급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총 6천여 개의 RO 막모듈이 설치된 대규모 설비 중 약 2천 개의 모듈을 성공적으로 교체했다.

철강 산업은 수처리 기준이 매우 엄격하며, 순수 공급의 안정성이 생산 라인 전체의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필로스의 기술력은 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철강 공정은 다양한 중금속, 산성 성분, 고농도 폐수의 반복적인 유입으로 인해 RO 막의 내구성과 투과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필로스는 막모듈의 재질 선택, 유량 제어, 파울링(Fouling) 억제 기술 등을 적용해 RO 시스템을 최적화했으며, 교체 후 실시한 수질 분석에서도 모든 기준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사례는 ㈜필로스가 석유화학 분야뿐만 아니라 철강 산업에서도 충분한 기술 적용력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어 2023년에는 K-water가 수행한 아산 물환경센터 프로젝트에 RO 막모듈을 공급했다. 아산물환경센터는 아산신도시에서 발생하는 하수 방류수를 RO 막모듈로 처리해 인근 삼성 SDI 공장에 고순도 순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필로스는 이 프로젝트에서 염 제거율이 우수하고 통수량이 높은 고품질 RO 막모듈을 공급함으로써 산업용수로 재처리되는 방류수의 수질을 TOC 30ppb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 SDI와 같은 첨단 전자소재 기업은 TOC, 전도도, 이온농도 등 수질에 대한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필로스의 RO 막모듈은 이러한 고난도 수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시킴으로써 하수 방류수 재이용 기술 분야에서 ㈜필로스가 보유한 기술 신뢰도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친환경 수처리 기술 선도기업으로. 산업 발전 견인

㈜필로스는 단순한 막 제조 기업을 넘어 수처리 공정 전반을 이해하고 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종합 막 솔루션 기업이다. 기존 고객과의 기술 협력은 물론, K-water와water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가 수처리 산업 분야의 핵심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속적인 분리막 소재 연구, 공정최적화 기술 개선, 분리막 내오염 특성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막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정학 ㈜필로스 대표이사는 “이번 대산산업용수센터 RO 막모듈 공급 사업은 ㈜필로스의 기술력과 신뢰성, 국산화 추진 의지가 집약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며 “단순한 RO 막모듈 교체를 넘어 정밀 석유화학단지에 고품질 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K-water의 파트너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학 대표이사는 “국내외 수처리 산업은 기후 위기, 수자원 고갈, 산업용수 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한층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필로스는 국가 주요 산업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과 친환경 수처리 기술의 선도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국내외 수처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민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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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는 UF 분리막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했으며, ㈜필로스와의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 외산 제품과 동일한 규격과 동등한 성능을 갖춘 국산 UF 막모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사진은 K-water 대산산업용수센터 전처리 UF(좌) 및 국산화 UF 파일럿 평가장치(우) 모습.
K-water는 UF 분리막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했으며, ㈜필로스와의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 외산 제품과 동일한 규격과 동등한 성능을 갖춘 국산 UF 막모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사진은 K-water 대산산업용수센터 전처리 UF(좌) 및 국산화 UF 파일럿 평가장치(우) 모습.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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